Cyber Gallery
2025년 1학기 졸업작품
8-13으로
북한산에서 깨어나는 알파파 스파 공간
정이현 건축학전공 졸업예정 2026, 지도교수 : 이준석 교수
장려상 수상작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우리는 끊임없는 자극과 정보의 홍수에 살아가고 있다. 바쁘고 분주한 도시와 스마트폰과 이메일, 끝없는 회의로 가득 찬 하루는 지칠 줄 모르는 바퀴처럼 굴러간다. 하지만 도심의 공원과 자연은 그런 피로를 덜어내기엔 늘 어딘가 부족하다. 단순히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복잡하게 얽힌 우리의 피로를 온전히 치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의 작가이자 철학자 존 뮤어는 자연과 함께하는 모든 발걸음에서, 우리는 찾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얻는다고 한다. 실제로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려는 욕구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자연 속 휴식의 필요성과 여행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가 이를 뒷받침한다. 그렇다면, 북한산 한가운데서 대자연의 여유와 고요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은 어떠한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 바로 이 프로젝트가 그 갈망에 대한 새로운 해답이다.
키워드 :
- OrganicArchitecture,
- Figure-Ground,
- 자연,
- 쉼,
- 테라피,
- 벽,
- 슈만의공명,
- 북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