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공간디자인전공 졸업예정 2026, 지도교수 : 오상은 교수

장려상 수상작

본 프로젝트는 한국의 정서를 대표하는 먹먹함과 무한함을 경험하는 옥션 호텔을 제안한다.

우리나라의 정서는 ‘한’에서 비롯되었다. ‘한’은 단순 부정적 감정이 아닌 이를 극복하고 승화하는 것까지가 진정한 의미이다. 따라서 먹먹함이라는 감정에 승화와 극복을 의미하는 무한함까지를 포함하여 지금의 ‘한’의 정서가 완성되었다고 정의한다.

연쇄적으로 인접한 결에서 먹먹함과 무한함을 함께 느껴진다고 생각했다.추상적인 감각의 시각화를 위한 이미지작업과 물성 스터디를 진행 후 옥션외피와 호텔 내피, 드롭존 천장 디자인으로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