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HYEUN HO Architecture Program, Class of 2028, Instructor : Oak, Tay Bumn

대상 수상작

학교 가는 언덕길 도서관 그랜드 스테어를 활용하여 서교초등학교를 연결한 마포어린이 도서관 개축 프로젝트

마포평생학습관은 1995년 6월 25일 서교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의 일부를 할애받아 현 위치에 새로이 건물을 신축하게 되었다. 하지만 새로이 건물을 신축하면서 서교초등학교와 서교초등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 그리고 주변대지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설계를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습관 현황을 보게되면 첫 번쨰문제점으로는 서교초등학교와의 단절이 있다. 부지를 할애받아 건축되었지만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배려없이 나홀로 위치하여 있으며 이러한 단절은 학교 측의 불만으로 이어져 있다.
두 번째는 경사 레벨에 대한 고려이다. 현재 마포 평생학습관 주변은 7미터의 경사지로 형성되어 있지만 그저 옹벽처리로 문제를 회피하였다.
세 번째로는 그러한 옹벽처리에 따른 주변 공간의 슬럼화이다. 경사지에 대한 배려없이 학교쪽과 뒤쪽으로의 옹벽처리로 인해 주변공간은 흡연공간 그리고 위험공간으로 남아있다. 그러한 문제점들을 그랜드스테어를 활용해 해결하고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