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n, Eunjin Architecture Program, Class of 2024, Instructor : Lee, Jae In

장려상 수상작

교통의 발전은 거리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으며 철도, 항공으로 전국은 일일생활권이 되었다. 지반에 자리한 교통 인프라들은 단절을 촉발하며 차량 중심의 도시 구조는 교통체증 등 또다른 문제를 야기했다. 교통수단은 하늘까지 진화해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더이상 공상 과학에 등장하는 얘기가 아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사람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가장 기본 인프라인 교통시설은 어떠해야 하는가? 지반에서 떨어져 상공을 날아다니는 UAM(Urban Air Mobility)의 등장은 도시 공간구조를 재편할 것이다. 이동을 위해 잠시 머무는 공간만이 아닌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심 모빌리티 허브를 제안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