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영 전통건축전공 졸업 2021, 지도교수 : 한지만 교수

졸업작품전 우수상 수상작

번화했던 전통재래시장은 쾌적하고 편리한 현대시장에 자리를 내준지 오래이다. 1930년 난전형태로 시작해 다양한 시장의 모습으로 변화하며 도성 내 최대규모 시장으로의 자리를 굳게 지켜온 청량리 시장마저 빈 점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청량리 지역 경제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전통시장의 재생사업방안으로 시장환경개선, 시장복지 개편 및 확대 주차문제해결 등 여러 노력들이 있었음에도 재래시장은 우리들의 일상의 장소가 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런 현상들에서 볼 수 있듯이 전통시장의 쇠퇴는 시장환경만의 문제는 아닐것이다. 지역 주민들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청량리 시장이 가진 실질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건축적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