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대학 사이버갤러리

Cyber Gallery

2025년 1학기 졸업작품

해체된 무-맥락 잇기

병치도시 속 무-맥락의 궁궐짓기 : 경희궁지 복원을 위한 지중박물관 제안

안문석 전통건축전공 졸업 2025, 지도교수 : 한지만 교수

장려상 수상작

온갖 것들이 함께 모인 모습, 서울의 풍경은 이질적인 것들이 얽혀 독특함을 자아낸다.
이러한 풍경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쩌다 익숙해졌는가?


경희궁 일대는 서울 도심 속에서 가장 극단적인 시간의 병치가 드러나는 장소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 궁궐의 흔적 위에 일제강점기의 군사시설, 근현대의 교육기관, 박물관, 공원, 상업시설, 주거단지가 하나의 장소에서 존재한다.
이들은 병존하되 공존하고 있지 않으며, 서로를 외면한 채 관계 맺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맥락의 해체 상태는 도리어 서울만의 독특한 특성이다.
이질적인 요소들이 통합되지 않은 채 병치되어 있는 현상은 도시의 역사 자체이며
다양한 시간과 기능이 조율되지 않은 채 병렬적으로 존재하는 장면은 장소의 실재성을 구성하는 단서로 작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이중적 도시 서울의 충돌지점을 포착하고, 병치의 풍경을 극단으로 실재화한다.
도시 속 극단으로 실재화된 궁궐의 풍경은 익숙함으로부터 우리의 감각을 환기시킨다.
새로운 경희궁의 풍경은 오늘날 장소성의 가능태를 가지며, 새롭게 실존한다.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설계성과 이미지

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키워드 :
  • Seoulness,
  • UrbanLandscape,
  • Museum,
  • SEMA,
  • Juxtaposition,
  • Gyeonghuig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