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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학기 졸업작품
삼도수군 [통] 제 [영] : 다시 그리는 강구안 문화광장
역사 와 생업 을 함께하는 통영 강구안
정광현 건축학전공 졸업예정 2026, 지도교수 : 김남훈 교수
장려상 수상작
통영 강구안은 과거와 현재가 겹겹이 쌓여 변화해온 역사적 장소이다. 조선시대에는 어업과 해상 방어의 중심지였고,일제강점기에는 남해안 교통의 요충지이자 세계 3대 어장의 관문 역할을 했다. 오늘날 강구안은 군사적 기능에서 어업 중심지로, 그리고 관광과 어업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정부는 2010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강구안을 역사·문화·어업이 공존하는 새로운 항구로 재편하고 있다. 이 사업 과정에 시민과 정부의 마찰이 일어났고 , 시민 과 정부 의견의 사이를 좁혀 새로운 강구안 문화마당을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강구안은 “어떤 가치가 남는가, 어떤 기억들이 쌓여 있는가”라는 물음을 바탕으로 장소성과 기억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 새로운 친수공간은 과거의 기억, 현재의 필요, 미래의 가치라는 세 축 위에서 어업(현대), 수군(기억), 그리고 그 사이의 융합 공간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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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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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