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대학 사이버갤러리

Cyber Gallery

2024년 1학기 졸업작품

Youth Up : School

폐교된 화양초등학교와 데이터센터가 결합된 청년스마트워크센터

김진호,정겨운 공간디자인전공 졸업 2024, 지도교수 : 양지윤 교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점점 심화되면서, 이제는 지방만이 아닌 수도권에 위치한 학교들마저도 폐교되고 있다. 폐교된 학교들은 기능을 잃어버리고, 도심 속에서 사용되지 않는 유휴부지가 되었다. 그렇다면, 현재의 도시는 무엇이 필요하고 도시 안 유휴부지는 어떻게 기능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주목해보았다. 팬데믹 이후 AI나 메타버스를 비롯한 4차 산업기술이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고, 이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다.
도시 속 폐교로 인한 유휴부지에 데이터 센터가 들어섬으로써 도시의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단순히 폐교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것이 아닌, 기존 학교의 본질적인 프로그램과 구조는 최대한 유지한 채로 데이터센터의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시켰다. 데이터센터의 서버를 통해 전세계의 다양한 회사들의 서버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청년들은 구직에 필요한 교육을 받으며 실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YOUTH UP : SCHOOL은 기존 취업지원시설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역 사회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보존과 대입을 통해 폐교와 유휴부지의 새로운 활용 방식과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한 현대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화양초등학교 인근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를 주변으로 지속적으로 청년층이 유입되고 있다. 지하철 2·7호선이 위치해 접근이 좋고, 주거 지역과 상업 지역이 밀집해 있다. 기존 부지는 폐교 이후로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상태로 화양초등학교 건물에 의해 부지가 단절된 상태였다. 이것을 현재 부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고 부지를 가로지르는 축을 형성하여 부지의 단절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기존 청년 일자리 센터는 구직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만을 제공하였고, 필요에 따라서 교육기관을 소개해주거나 자율적으로 구직을 준비할 수 있는 학습공간 혹은 간단한 지원공간만을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YOUTH UP : SCHOOL의 새로운 시스템은 구직을 위한 상담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AI와 로봇과 같은 첨단의 요소와 결합하여 구직 청년들을 지원해주고 시설 내부 데이터 센터의 서버와 기업의 서버를 연결하여 현실적으로 필요한 직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설계성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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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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