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공간디자인전공 졸업 2021, 지도교수 : 채민규 교수

생체 인식 기술로 인해 로비의 기능은 상실되며,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의 가치관으로 보다 이색적인 공간이 선호된다. 또한 보다 지역적 경험과 테마가 공간에 중요시 요구되며, 디지털 통용화 시대에서는 아날로그적 자연에 대한 감성이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 시대의 요구에 반응하여 미래형 분산 숙박 플랫폼을 제안하고자 한다.

미래 도시로서 제안되고 있는 송도에서 나타나는 자연의 3가지 측면을 탐구하고 이를 디자인적 요소로 반영한다. 기존 숙박 공간의 기능 공간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며, 이를 통해 숙박 공간 내에서 자연을 다양하게 느끼게 한다. 또한 숙박 공간의 3가지 자연 테마를 도시에 분산되게 계획하여 숙박 공간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 전체를 숙박 공간으로 인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