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Gallery
2025년 1학기 졸업작품
Huge Inside : 도시의 결절로서 본 내부성의 제안
김우진 공간디자인전공 졸업예정 2028, 지도교수 : 오상은 교수
최우수상 수상작
Huge Inside는 현재 몰 (Mall)로 대표되는 거대 공간에 대한 내부성의 제안이다.
거대 내부의 현재적 성격을 받아들이나, 내부성에 대한 경험적 성격이 어떤 조건들을 통해서
만들어지는지 도시의 현상에서 끌고 들어온다.
내부성은 단순한 물리적 크기가 아닌 인간이 공간적으로 에워싸여 있다고 느끼는 감각적 경험을 의미하며,
Interiority의 가능성을 도시 속 'NODE'에서 발견했다.
도시는 일관된 흐름이 아닌 파편적 경험을 유도하는 결절점(Node)들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지점이 바로 도시가 가진 내부성이 실현되는 장소이다.
이렇게 정의된 결절점들은 다양한 층위 안에서 복합적으로 존재하여 거대 내부의 방대하고
균질한 흐름을 파편적으로 부분화시켜 거대 공간을 경험적으로 지각할 수 있다.
키워드 :
- 내부성,
- 거대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