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Gallery
2025년 1학기 졸업작품
모두를 위한 가양 이음학교
인구문제에 유기적 대응이 가능한 초,중,고 통합 학교 제안
원유석 건축학전공 졸업 2025, 지도교수 : 옥태범 교수
저출산 및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같은 사회문제로 하여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은 교육분야이다. 지방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서울에서도 폐교 및 학교 통합이 이루어지는 실정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신도시와 같은 지역은 학교가 부족하여 신축하는 행위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건축한 전통적인 학교모델에서 나아가 다음 세대의 학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젝트는 적어진 학생수를 기반으로 기존의 학교 부지 및 건물의 크기에 1개의 학교가 아닌 여러 학교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이음학교’를 제안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이음학교는 단순 한 부지에 2개의 건물을 건축하여 각각 따로 학교를 운영하며 운동장 정도만 공유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다양한 세대를 한 공간에 머무르게 하면서 발생하는 효과를 저하시킨다. 각각의 개인공간은 보장하면서 여러 학생들이 동시에 사용하는 공간을 통한 소통 및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및 소통능력을 증가시키고자 한다.
각 학교의 거점교실을 기준으로 위치한 홈베이스, 상층부의 공유 교실을 기준으로 한 러닝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며 소통을 통해 기존 학교에서 보지 못했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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