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상 건축학전공 졸업 2021, 지도교수 : 김란수 교수

1904년부터 해방까지, 그리고 해방 후로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우리나라 땅이었던 적이 없던 땅.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가진 용산 미군 기지를 돌려받을 때가 온 것 같다.

현 상황 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는 청나라의 주둔이 있었고, 일본부터 미국까지 다른 나라들이 점령을 하고 사용한 것은 용산이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교통적이나 상징적으로 의미가있던 지역이기 때문일 것이다. 강남과 강북을 잇는 서울의 한 가운데 위치한 요충지이며,옛 한양도성과도 거리가 가까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소인 것이다.

이제는 서울의 심장부에 우리 국민이 당당하게 출입할 수 있어야 한다. 내비게이션과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슬픈 땅, 용산 미군 기지를 국민들의 영역으로 땅으로 구현하여 역사성을 강조한 장소로 역사성을 결합한 용산 미군 기지 재생안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