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연 건축학전공 졸업 2024, 지도교수 : 박인석 교수

광주역은 1922년 보통여긍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광주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광주의 중심부 가까이 위치하여 계속 번창하여 빛고을 광주의 관문 역할을 하였지만, 광주를 가로지르던 경전선이 이성되어 주춤하더니 이내 광주발 ktx까지 폐지되었고 현재는 이랍ㄴ열차만 운영하여 역사 내부는 이용갱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 이르게 되었다. 결국 호남지방의 대표 기차역이자 민주화운동의 현장이었던 과거의 지위는 사라지고 폐역하라는 주장이 제기될 만큼 몰락하고 말았다.

이에 점차 잊혀져가는 광주역을 지역민에게 활력을 주고 광주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수 있게 하는 설계안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