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건축학전공 졸업 2024, 지도교수 : 이준석 교수

현대 예술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비엔날레 전시관은 더 이상 단순한 전시 공간에 머무르지 않는다.

동시대의 가장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을 담아내는 공간,
그리고 2년에 한 번뿐인 비엔날레 기간 외에도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사용될 비엔날레 전시관은 변화와 다양성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비엔날레 전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30m의 거대한 건물이 움직이면서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고, 움직이는 벽과 변화하는 천장을 통해 관람객들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공간의 변화와 함께하는 참여자가 된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변화와 다양성을 담아내고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변화와 참여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간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