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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학기 졸업작품

DOBONG 1224

시가지 철도 구조물 재활용을 통한 도시재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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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건축학전공 졸업예정 2025, 지도교수 : 전진영 교수

서울은 철도 중심의 성장을 거듭한 도시였으나, 지상의 철로는 보행체계 단절과 지역 환경 악화 등 여러 도시 문제를 초래하는 시설물이 되었다. 지상철도의 대부분은 시가지 화가 높은 서울 시내를 관통하면서 지역 간 물리적인 단절과 도심 공간 활용의 제한을 초래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소음, 진동, 조망권 침해 등 다양한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 기본계획에서 서울 시내의 지상철도에 대한 지하화를 장기적으로 검토함을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지하화 이후에 남겨질 철로 구조는 없어져야 하는 것인가?

서울 수도권 전철 1호선은 1974년 개통되었고, 대상으로 하는 도봉역~방학역 일대 구간은 1986년 의정부역-창동역 구간과 함께 개통되었다. 서울 북부와 중심을 잇는 1호선은 범위를 작게 잡더라도 50여 년 동안 지상철도로 존재해왔다. 누군가에겐 매일같이 반복되는 출근길이었고, 또 누군가에겐 어릴 적 도시 위를 부유하는 저공비행의 항로였을 것이다.

1986년 개통된 해당 1호선구간은 서울중심시가지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주변의 거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을 확보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도심과의 연결성은 강화되었지만, 지상으로 관통하는 철도는 지역내의 단절을 야기하는 구조물이 되었다. 지하화 이후 구조물이 그저 철거되는 것으로 지역을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되어 다양한 행위가 일어나는 주민들의 장소로 바뀌는 것이 도시의 역사를 간직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설계성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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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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