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민 공간디자인전공 졸업 2024, 지도교수 : 양지윤 교수

다양한 직물의 발전으로 패션 업계는 새로운 성장을 이루고 있는 반면, 전통직물에 대한 수요 부족 문제와 한복산업의 고령화, 그리고 한복문화산업의 부진과 영세한 사업구조, 마지막으로 새로운 패션 트랜드로 인해 발성하는 패스트 패션과 환경오염에 대한 폐기물 문제 등에 직면하였다.
우리는 시대를 반영해 새롭게 해석하는 체험형 한복소비공간을 역사적 전통성과 함께 새로운 조건에 적응하며 생겨난 북촌과 연계하여 오우르 디자인하우스를 제안한다.

더불어,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아름지기와의 협업으로, 변화하는 트랜드를 한복에 반영한 공간으로 디자인하며 구독 서비스와 AI 의류 체험 기술을 도입해 다른 공간과의 차별화를 이루었다.
또한, 청년 공예가를 지원하는 클러스터형 쇼룸으로, 그에 대한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한복문화라운지 오우르 쇼룸을 제안하여 한복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복의 진정성과 고유성의 이어짐을 직물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인 실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복의 전통성을 지속하고자 하며, 한복의 소비 활성화 및 문화 확산을 목표로 새로운 체험형 쇼룸을 제안하며, 비영리 문화재단인 아름지기와 현대한복 브랜드 오우르의 협업 프로젝트임을 가정하에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