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정 공간디자인전공 졸업 2024, 지도교수 : 양지윤 교수

발전소는 우리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흔히 지역주민들이 혐오시설로 인식하고 입지에 대해 반대하는 님비현상이 만연한 사회적 혐오시설이다. 발전소의 부정적 인식을 바꿔 지역주민의 갈등을 해소시키고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발전소의 폐열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시설을 제안하고자 한다.

발전소와 함께 새로운 공간을 형성하고 이에 여러 인공 기후 환경(4계절) 을 연출하여 산책로 , 파밍, 도서관, 수영장,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소 에너지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공간 형성은 지역 주민들에게 상호작용과 경험을 증진시키며, 발전소의 이미지를 지속 가능한 시설로 전환하고 환경친화적인 문제 해결에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