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건축학전공 졸업 2022, 지도교수 : 김정수 교수

장려상 수상

예술의전당은 1988년 지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아트센터로서 문화 예술의 창달과 진흥, 국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를 목표로 건립되었다. 하지만 예술의전당 개관 초기부터 입지의 타당성과 함께 도시와의 연결성에 대한 문제들이 제기되어 왔으며, 실질적으로 예술의 전면부에서 보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주변 상권들이 쇠퇴하고 예술의전당 자체의 공공성에 대한 의문이 발생하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술의전당은 지속적으로 리모델링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는 예술의전당 전면부로 매스를 확장시키고 새로운 ground들을 만들어 건너편 도시와 연결하고자 하며, 보행환경에서는 기존에 도시와 등을 돌리고 있던 형태를 개선해 도시적인 맥락에서 예술의전당의 공공성을 회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