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대학 사이버갤러리

Cyber Gallery

2021년 2학기 졸업작품

Heal with the HILL 1073

아이들을 위한 계양 복합문화공간

프로필 사진

김도희 건축학전공 졸업 2022, 지도교수 : 이재인 교수

우수상 수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폐건물은 도시의 맥을 끊어 주변을 어둡게 만든다. 이러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들은 관리 대상으로 선정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게 된다. 그러나 필요를 찾지 못해, 또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다시 잠들어 버린 땅들이 있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10년 째 반복해서 버려졌던 대지에 시민들이 되돌아 올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고자 하였다.

계양구에서는 주변 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여 업무생활과 여가생활에 있어 인접 도시로의 유출이 발생한다. 이러한 베드타운의 주 사용자 중 하나로 근린생활권 내에서 교육활동을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필연적으로 아이들이 접하게 되는 학원가 인근의 상권은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의 경관에 의해 낙후되어 유흥시설, 위락시설이 빽빽히 들어선 상태였다. 더욱이 대상지는 상권 내에서 유일한 문화시설 용지로 도심부에 문화시설의 부재 상태를 초래하고 있었다.

이러한 현황에 대응하여, 아이들이 유흥시설보다는 창작과 체험이 가능한 문화생활에 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술교육 연계형 문화시설을 계획하였다. 전시,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중앙의 홀에서 연결되고, 연결은 새로운 경험이 되어 다시 퍼져나간다. 이러한 교차점이자 만남의 장소를 거대한 빛 기둥으로 형상화하여 빛이 퍼져나가듯 주변의 환경도 밝혀나가는 공간을 상징하고자 하였다. 계양산의 언저리에 모인 문화시설들과 거리는 멀지만, 작은 언덕처럼 도심에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며 치유의 언덕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설계성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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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성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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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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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프로젝트 주제 스터디

키워드 :
  • 빛,
  •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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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