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Gallery
2021년 2학기 졸업작품
MINDFULNESS ACCOMMODATION
명상으로 이어져 지역과의 유대감을 쌓는 숙박시설
김선관 공간디자인전공 졸업 2022, 지도교수 : 양지윤 교수
최우수상 수상
공간의 본질은 지역의 맥락과 사람의 감정 감각을 담아내는 것이다.
공간은 만물로써 존재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 함께, 사람을 위해 존재하며 사람이 만들어 낸 문화적, 역사적 소산으로 지역을 담은 공간은 그 지역의 역사와 시간, 배경, 분위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과 대응하려 한다. 이러한 공간에서 사람은 오롯이 현재의 경험에 집중하고, 감각에 주의를 보내며 나 자신과 주변 환경, 공간에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본 프로젝트는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위해 여행을 찾는 사람들에게 지역과 소통하며 더욱 소중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주의 수려한 풍광을 더욱 선명하게 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공간은 타 시설대비 높은 체류시간으로 지역과 사람의 유대감을 부담없이 증폭시킬 수 있는 숙박시설과 욕구와 생각이 아닌 오감에 집중하여 현재의 감정을 바라볼 수 있는 현대적 명상을 활용하여 다양한 명상 행위로 쉽고 편하게 명상을 접하며 마인드풀니스의 상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수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풍부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는, 풍요로운 안식처이자 자연과 밀착되어 온전히 현재 자신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명상 호텔을 제안한다.
- 제주,
- 명상,
- 호텔,
- 숙박,
- 여백,
- 지역성,
- 자연,
- 감각,
-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