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Gallery
2021년 2학기 졸업작품
상암미디어 플랫폼
보이드를 통해 연결된 미디어 공간, 서울시민의 공공놀이터가 되다
백지환 건축학전공 졸업 2022, 지도교수 : 옥태범 교수
우수상 수상
과밀화된 현대 도시는 오직 기능만을 위한 건축물과 공공공간의 부재를 만들었으며 미디어 매체와 통신기술의 발달은 지역주민들 간의 대면 접촉을 점점 더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다양한 목적공간을 제공하는 미디어 프로그램과 도시의 부족했던 여유 공간을 제공하는 보이드를 통해 도시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곧 과밀화된 현대 도시 속에서 다공성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앞으로의 공공문화시설의 표본이 될 것이며 일상과 공공을 함께 경험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될 것이다.
사이트는 주변지역에 비해 문화시설이 적은 상암동, 그중 서울 서북지역의 6개 동이 만나는 중심지이자 7년째 텅 빈 공터로 남아 있는 롯데몰 부지이다. 이곳은 250m 내 3개의 지하철 노선이 존재하는 교통의 요지, 1km 내 10개가 넘는 아파트 단지 등 수많은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현재는 지역 흉물로서만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흉물, 문화불모지로서 인식되던 이곳에 지역주민들이 쉽게 찾아오고 함께 뒤섞여 놀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 미디어,
- 다용도,
- 공원,
- 공공공간,
- 영화관,
- 스튜디오,
- 생산,
- 소비,
- 휴식,
-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