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예유림 공간디자인전공 졸업 2023, 지도교수 : 오상은 교수

우수상 및 공영배상 수상

본 프로젝트는 호텔에 습지의 현상성을 담고자 하였다. 습지에서는 바닷물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나가며 소금 결정이 생기는 데, 이를 자연 스스로가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결이라고 생각했다. 이 결은 흔들리고 중첩되고 농도를 만들며 경계가 모호하다.
이 현상성을 모방과 자생으로 표현하였다. 모방은 사진, 자생은 영상과 성격이 유사하다. 모방은 자연의 일시적인 현상적 순간을 복제한 것이며, 자생은 자연이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실제화 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