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련홍 건축학전공 졸업 2021, 지도교수 : 전진영 교수

최우수상 수상

삼청동 일대는 도시의 미세한 원래 조직을 유지한체 변화하는 오래된 전통이 담긴 도시이다. 이곳은 급격한 경사지로 삼청동과 북촌이 연결되어있는듯 하지만 분절되어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젠트리피케이션과 COVID19 등으로 도시구조가 전체적으로 암흑기를 향해 가고있다.

이러한 전통 도시공간에 유쾌한 건축을 스며들게 함으로써, 한 도시의 사회적, 자연적 구조에 활기를 되찾아 줄 수 있는 강력한 촉매제 역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에 주변의 역사적 증거들과 맥을 함께할 경사지 예술공연시설을 통해, 주민들 및 관광객 소통의 시설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또한 거점위성오피스와 같은 부속시설을 함께해 전통도시공간에 현대적으로 개입하는 방식을 보여주려 한다.
나아가 비슷한 환경을 가진 사이트에 스며들 수 있는 typology를 제안하고자 한다.